(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친환경 행사인 제5회 그린라이프쇼가 12일부터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후원하고 리컨벤션과 영화의전당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 행사에는 다양한 친환경 생활용품과 재활용품 등이 선보인다.

나에게 필요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물건을 가져와 직거래하는 '흰 코끼리 마켓'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업사이클링 장난감 만들기 공모전'도 마련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쳐있는 시민을 위한 요가 마라톤과 릴레이 친환경 운동에 동참한 버스킹·마술 공연이 행사 기간 이어진다.

기후 위기 시대에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나누는 '영화와 함께 만나는 지구 토크쇼'도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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